'공원사랑 서울혹서기 마라톤'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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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한가운데 펼쳐지는 이 대회는 무더운 여름을 마라톤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물원에서 펼쳐지는 이색 마라톤대회다. 7㎞ 길이의 서울대공원 동물원 외곽구간을 6회 왕복하는 풀코스(42.195km)와 3회 왕복하는하프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