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이 오는 10월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두 차례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장면을 담은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을 10월 발행하고, 20일부터 1주일간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우표첩은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와 정상회담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우표, 초일봉투로 구성된다.

2000년과 2007년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사진도 담았다.

우표첩 이미지는 20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공개된다.

사전예약은 온라인이나 우체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은 26일 밤 12시까지 가능하지만, 주말에 열지 않는 우체국에는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우표첩 판매가격은 2만5천원이며, 사전 예약 신청과 동시에 결제해야 된다.

신청 수량은 1인당 3부까지 가능하다.

기념우표첩은 10월 중 우체국을 방문해 찾거나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신청한 경우에는 우편으로만 받을 수 있다.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 10월 발행… 20일부터 예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