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페소가치 급락… 불안감 커지는 신흥국 입력2018.08.14 17:51 수정2018.11.12 00:00 지면A1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터키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중남미와 아시아 신흥국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13일(현지시간) 한때 사상 최고치인 달러당 30.5페소까지 상승했다. 페소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 시민이 환율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AFP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템플턴 "신흥시장 불안, 거의 바닥에 왔다" "필리핀, 앞으로 고통 겪을 나라" 미국의 대형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은 신흥시장의 불안이 바닥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 호주 채권투자부의 크리스 시니아... 2 "분수 넘치게 살았다"… 아르헨티나의 포퓰리즘 반성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지난 3일 대(對)국민 담화에서 “아르헨티나는 분수에 넘치게 살고 있다”고 반성하고, 국민에게 고통 분담을 요구했다. 지난 5월 아르헨티나가 국제통화기금(I... 3 이번에는 터키발(發) 금융위기… 신흥국으로 확산 조짐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하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흥국의 외환·금융위기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 정책으로 시중에 풀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