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중남미와 아시아 신흥국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13일(현지시간) 한때 사상 최고치인 달러당 30.5페소까지 상승했다. 페소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 시민이 환율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