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쳐야뜬다2' 멤버 박준형, 은지원, 유선호, 성훈/사진=한경DB
JTBC '뭉쳐야뜬다2' 멤버 박준형, 은지원, 유선호, 성훈/사진=한경DB
'뭉쳐야 뜬다2'가 새로운 멤버로 시작한다.

14일 JTBC '뭉쳐야 뜬다' 측은 "박준형, 은지원, 성훈, 유선호와 함께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이 아닌 새 멤버로 '뭉쳐야 뜬다2'를 선보이겠다는 것.

'뭉쳐야 뜬다'는 일반인 여행객과 함께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2016년 11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뭉쳐야 뜬다2' 제작진은 "최근 시청자들의 여행에 대한 다양한 눈높이와 관심을 반영한 새로운 포맷과 새 얼굴로 패키지여행을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고 시즌2에 대해 설명했다.

'뭉쳐야 뜬다2' 맏형 박준형은 반 백 살에 남다른 예능감으로 사랑받았던 인물. 온라인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박준형이 단체 여행에서는 어떤 웃음을 유발할지 관심을 모은다.

은지원은 앞서 '뭉쳐야 뜬다' 두바이 편에서 게스트로 함께하며 친화력을 뽐냈다.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멤버들과의 찰떡 호흡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만큼 새로운 얼굴들과의 '케미'가 관전 포인트다.

'집돌이' 배우 성훈도 '뭉쳐야 뜬다'로 외출에 나선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귀여운 연습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유선호는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막내로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뭉쳐야 뜬다2'는 9월 첫 여행을 떠나 10월 중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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