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잠 못 드는 열대야 지속… 낮에도 꺾이지 않는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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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원 내륙과 동해안에는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곳곳에서 열대야가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최저기온은 강릉 26.6도, 원주 26.4도, 춘천 25.9도, 홍천과 삼척 각 25.7도, 동해와 속초(청호동) 각 25.3도, 횡성 25.2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낮에도 최고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여전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35∼37도, 산지(대관령·태백) 30∼33도, 동해안 32∼34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또 영서 남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5∼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온열질환 관리와 농·축·수산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최저기온은 강릉 26.6도, 원주 26.4도, 춘천 25.9도, 홍천과 삼척 각 25.7도, 동해와 속초(청호동) 각 25.3도, 횡성 25.2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낮에도 최고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여전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35∼37도, 산지(대관령·태백) 30∼33도, 동해안 32∼34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또 영서 남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5∼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온열질환 관리와 농·축·수산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