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비관론 지나치다…美 침투율 증가세"-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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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셀트리온에 대해 비관론이 지나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아직 램시마 미국 침투율이 8~9%에 불과한 것은 사실이나, 2분기에도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 대한 미국의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것도 잘못된 판단"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바이오시밀러액션플랜을 발표하는 등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전날 셀트리온의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경쟁 심화도 우려했다.
이에 대해 구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재편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현재는 산업 초기로 다수의 영세업체가 존재하나, 앞으로 대형사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구완성 연구원은 "아직 램시마 미국 침투율이 8~9%에 불과한 것은 사실이나, 2분기에도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 대한 미국의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것도 잘못된 판단"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바이오시밀러액션플랜을 발표하는 등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전날 셀트리온의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경쟁 심화도 우려했다.
이에 대해 구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재편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현재는 산업 초기로 다수의 영세업체가 존재하나, 앞으로 대형사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