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이달 부산 연제구 연산3동에서 연산3구역 재개발 단지인 ‘힐스테이트 연산’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65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분양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1017가구가 일반공급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연제구는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입주한 아파트는 총 4만224가구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1999년 이전 입주) 된 아파트가 40%에 달했다. 10년 이내 새 아파트는 21%에 불과하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배산역이 가깝다. 연수로와 신리삼거리가 맞닿아 있어 차량을 이용해 부산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 도서관, 주민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해운대로 632에서 이달 말 개관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