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까지 1시간… '집들이' 문화행사 풍성
롯데건설은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뚫고 계약한 입주민이 롯데캐슬 아파트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차’(1243가구)는 원주에선 처음으로 단지 내 문화행사를 연다. 대표적 이벤트인 ‘캐슬 키즈랜드’는 단지 내 3세 이상~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행사다.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강남까지 1시간… '집들이' 문화행사 풍성
주중에는 단지 내 키즈클럽에서 볼풀장, 레고 등의 놀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 인기 영화도 상영한다. 주말에는 다양한 사은품이 준비된 물총 놀이가 열린다. 키즈클럽에서는 인형극, 매직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단지 내 상가에서는 비누 만들기, 쿠키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달 말 입주를 앞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사전점검을 마쳤다. 다양한 먹거리, 버스킹 공연, 어린이 물놀이 시설 등이 함께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입주 후에도 고객응대 서비스를 위한 현장관리자, C/S소장 등이 단지에 상주하며 입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과 달리 중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과정인 만큼 많은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선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차는 2015년 분양 당시 원주시 최초로 청약 1순위 당해 지역 마감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 동으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59~84㎡ 총 1243가구 규모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1116가구로 지어졌다. 차량을 이용해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나들목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한국고속철도 원주역도 이용할 수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