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0도 육박'…기상관측 50여년 만에 최고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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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과 충남 부여의 낮 최고기온이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대전의 낮 최고기온이 39.4도로 1969년 1월1일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높았다. 4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면서 약 50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것이다.
부여의 낮 최고기온도 39.3도로 1972년 1월9일 관측 개시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대전은 지난달 12일부터, 충남 전역은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 내외 계속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해당 지역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안 내려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대전의 낮 최고기온이 39.4도로 1969년 1월1일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높았다. 4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면서 약 50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것이다.
부여의 낮 최고기온도 39.3도로 1972년 1월9일 관측 개시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대전은 지난달 12일부터, 충남 전역은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 내외 계속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해당 지역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안 내려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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