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OCA "여자농구 단일팀, 스포츠 통합의 힘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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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OCA "여자농구 단일팀, 스포츠 통합의 힘 보여줘"](https://img.hankyung.com/photo/201808/PYH2018081513160001300_P2.jpg)
OCA는 16일 성명을 내고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여자농구 단일팀을 결성한 남북의 협력과 통합을 높게 평가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단일팀은 15일 인도네시아를 108-40으로 대파하고 국제 종합대회 사상 처음으로 단일팀의 첫 승전고를 울렸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먼저 결성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감동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지만, 승리를 거두진 못했다.
![[아시안게임] OCA "여자농구 단일팀, 스포츠 통합의 힘 보여줘"](https://img.hankyung.com/photo/201808/PYH2018081514890001300_P2.jpg)
이어 "여자농구 단일팀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스포츠의 힘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무살람 사무총장은 "선수뿐만 아니라 남북 체육관계자와 응원단이 하나가 됐다"며 김일국 북한 체육상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나란히 관전한 장면에 큰 의미를 뒀다.
OCA는 여자농구 단일팀 중 3명이 북측 선수라면서 8월 초부터 남북 선수들이 함께 훈련했고, 대규모 응원단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단일팀을 응원했다고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 한반도 평화 정착을 희망하며 남북 관계 증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아시안게임] OCA "여자농구 단일팀, 스포츠 통합의 힘 보여줘"](https://img.hankyung.com/photo/201808/PYH2018081515300001300_P2.jpg)
이에 따라 여자농구와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에서 단일팀이 탄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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