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 4차산업혁명 시대와 일자리 주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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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제철과 방직산업으로 대표되는 제1차 산업혁명에 성공했고 전기와 전화, 자동차와 석유산업으로 대표되는 제2차 산업혁명과 컴퓨터와 인터넷, 정보화의 제3차 혁명에도 성공했다"며 "후발주자로 선진국을 따라잡지 못할 것 같은 때도 많았지만 압축성장을 통해 선진국들이 200년에 걸쳐 이룬 세차례의 산업혁명을 불과 반세기 만에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연설은 국내 벤처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이민화 KAIST 겸임교수가 맡았다.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 교수는 현재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1부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노동의 미래, 2부 4차 산업혁명 시대 고등교육과 법제도 개혁으로 나뉘어 마련됐다.
아산재단은 지난 1979년부터 한국 사회의 발전과 국민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창립 41년을 맞았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