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 종료… 2시간 12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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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청와대 회동이 2시간 12분만에 종료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2시 12분까지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와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권한대행과 오찬을 겸해 회동했다.
각 당의 원내대변인도 배석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회동에서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 방안 등을 비롯해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9월 평양에서 열릴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여야 간 초당적 협력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향후 개각 시 고려하겠다고 한 협치내각 구성과 관련한 문 대통령과 각 당 원내대표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이날 오찬 메뉴로는 말복을 맞아 삼계죽과 함께 5당을 상징하는 색깔을 띤 재료들로 만들어 화합의 의미를 담은 오색비빔밥이 준비됐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2시 12분까지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와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권한대행과 오찬을 겸해 회동했다.
각 당의 원내대변인도 배석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회동에서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 방안 등을 비롯해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9월 평양에서 열릴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여야 간 초당적 협력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향후 개각 시 고려하겠다고 한 협치내각 구성과 관련한 문 대통령과 각 당 원내대표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이날 오찬 메뉴로는 말복을 맞아 삼계죽과 함께 5당을 상징하는 색깔을 띤 재료들로 만들어 화합의 의미를 담은 오색비빔밥이 준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