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 다음달 코스닥 상장…공모절차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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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및 이종장기 연구개발기업 옵티팜이 “오는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며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옵티팜 관계자는 “면역학적으로 뛰어난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백신을 기반으로 기존백신보다 생산성이 개선된 효율적인 백신생산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며 “효율적인 대량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저개발도상국에 자궁경부암 (HPV) 예방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옵티팜은 장기이식을 위한 연구개발도 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장기이식을 위한 무균 돼지를 개발했다. 최근 이 돼지에서 인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면역인자를 유전자편집 기술로 제거했다는 게 옵티팜 측의 설명이다.
공모희망가는 1만~1만2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94억~353억원이다. 다음달 5~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다음달 10일~11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옵티팜 관계자는 “면역학적으로 뛰어난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백신을 기반으로 기존백신보다 생산성이 개선된 효율적인 백신생산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며 “효율적인 대량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저개발도상국에 자궁경부암 (HPV) 예방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옵티팜은 장기이식을 위한 연구개발도 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장기이식을 위한 무균 돼지를 개발했다. 최근 이 돼지에서 인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면역인자를 유전자편집 기술로 제거했다는 게 옵티팜 측의 설명이다.
공모희망가는 1만~1만2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94억~353억원이다. 다음달 5~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다음달 10일~11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