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52% > 공화당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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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지지율 여론조사
미국 중간선거 여론조사 결과 야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이 공화당에 11%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오는 11월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 등을 뽑는 중간선거를 할 예정이다.
CNN에 따르면 설문조사 대상 미국인의 52%가 ‘오늘이 투표일이라면 당신의 선거구에서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민주당을 택했다. 공화당 지지 응답은 41%로 집계됐다. CN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 9~12일 전국 성인 100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 여론조사 때의 8%포인트보다 더 커졌다. 6월 설문조사에선 민주당이 50%, 공화당이 42%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11월 중간선거 후 어느 당이 의회를 장악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공화당이 다수 의석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48%로 더 많았다.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할 것이란 응답은 40%에 그쳤다.
유권자들은 중간선거의 최대 이슈로 의료보험 문제를 꼽았다. 응답자의 81%가 “(의료보험 문제가) 대단히 또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80%), 이민정책(77%), 부패척결(74%), 총기규제(73%), 과세정책(71%), 통상정책(64%) 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CNN에 따르면 설문조사 대상 미국인의 52%가 ‘오늘이 투표일이라면 당신의 선거구에서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민주당을 택했다. 공화당 지지 응답은 41%로 집계됐다. CN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 9~12일 전국 성인 100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 여론조사 때의 8%포인트보다 더 커졌다. 6월 설문조사에선 민주당이 50%, 공화당이 42%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11월 중간선거 후 어느 당이 의회를 장악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공화당이 다수 의석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48%로 더 많았다.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할 것이란 응답은 40%에 그쳤다.
유권자들은 중간선거의 최대 이슈로 의료보험 문제를 꼽았다. 응답자의 81%가 “(의료보험 문제가) 대단히 또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80%), 이민정책(77%), 부패척결(74%), 총기규제(73%), 과세정책(71%), 통상정책(64%) 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