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코우키/사진=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스틸컷, 엘르 재팬
기무라 타쿠야, 코우키/사진=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스틸컷, 엘르 재팬
기무라 타쿠야가 딸 코우키의 연예계 활동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16일 방송된 니혼TV '정보 라이브 미야네야'에 출연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최근 모델 활동을 시작한 둘째 코우키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응원해주는 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딸이 해보고 싶은 것을 지지해줄 수 밖에 없다"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대장부다' 싶었다.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고 딸의 활동 모습을 칭찬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의 국민 그룹 SMAP 출신 배우다. 한국에서도 2007년 '서울 드라마 어워즈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할 정도로 유명세를 갖췄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2000년 쿠도 시즈카와 결혼해 화제가 됐던 기무라 타쿠야는 이후 슬하에 두 딸을 뒀다. 둘째 코우키는 지난 5월 패션 잡지 '엘르' 일본판 커버로 데뷔,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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