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 통해 접수

임원추천위원회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 예정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새롭게 재단을 이끌어 나갈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직위는 ‘재단법인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로,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진흥원 정관 제14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로, 세부 자격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임기는 3년으로 보수는 진흥원 내규 및 서울시 기준에 따른다.

구체적인 자격요건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투자기관·출연기관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경제관련 단체 임원 또는 대기업 전문이상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2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또는 3급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박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대학·연구기관에서 경제·경영 관련분야 부교수 또는 선임연구위원 이상으로서 3년 이상 근무 경력자 ▲관련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실적 및 수상경력 등이 있으며 직무수행요건에 부합하는 자 등이다.

자격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보며, 관련분야는 경영, 행정, 경제, 법률, 회계 및 기타 직무수행과 관련된 분야를 말한다.

공고 및 지원 접수기간은 8월 16일(목)부터 31일(금) 16시까지이며, 응시서류는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별도로 구성된 서울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최종 후보자를 서울시장에게 추천 후 최종결과는 9월말~10월초 결정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인재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