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이후 2달 동안 중단됐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이달 22일부터 양일 간재개할 것이라는 소식인데요. 이 문제가 올해 들어 증시를 계속해서 짓눌려 왔던 점을 감안하면 어렵개 재개되는 양국 간 무역마찰이 타결돼 글로벌 증시에 대형 호재가 됐으면 하는 바램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천만 다행한 일이라 생각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달 22일부터 양일 간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출범 이후 중국과 정상?실무협상 추진

-미?중 마찰 심화, 지난 6월 이후 ‘2개월간’중단

-글로벌 증시, 터키 등 신흥국 위기 겹쳐 혼란

-이달 22~23일, 미중 무역협상 재개‘희소식’

-투자자 위험기피 심리 완화, 미국 3대 지수 ‘급등’

이번 무역재개는 중국의 태도 변화가 직접적인 원인인데요. 트럼프 통상압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던 중국의 태도가 왜 갑자기 변한 것입니까?

-상해 지수, 연초 대비 20% 이상 ‘폭락’

-위안화 가치 6.80위안대, 2017년 3월 이후 ‘최저’

-올해 4분기 성장률, 6.2%까지 하락할 전망

-중국기업 디폴트 발생, 금융위기 우려 확산

-일대일로 참여국 재정파탄, 시진핑 주석 ‘부담’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재개돼 타결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글로벌 증시, 타결 가능성 ‘최대 관심사’ 부각

-낙관론과 비관론 팽팽히 맞서‘지루한 싸움’

-낙관론, 중국의 굴복으로 ‘미국 의도대로 타결’

-비관론, 세계경제 주도권 다툼 ‘타결 쉽지 않아’

-‘트럼프vs시진핑’스트롱맨들의 자존심 싸움

그렇다면 재개되는 미중 간 무역협상에 임하는 미국의 태도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봐야 하겠는데요. 이번 협상에서의 미국의 태도,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트럼프 정부, 올해 뉴딜과 감세정책 추진

-쌍둥이 적자론, 무역적자→재정적자 연결

-트럼프 정부 ‘보호주의 정책’ 주력 이유

-보호주의 효과, 11월 중간선거 ‘결정적 영향’

-냉온 양동작전, 중국보다 ‘강경한 자세’예상

그렇다면 중국의 태도도 중요한데요. 무역협상 재개를 미국에 요청한 만큼 타결을 전제로 한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중국,미국산 농산물 ‘수입규제’ 방안

-철수 등 중국에 진출한 미국기업 ‘규제강화’

-달러 약세 대응해 위안화 평가절하 단행

-최후 방어 미국 국채 매각, 중국 부담감 높아

-미?중 통상정책, 갈등 속에 화해 모색

미중 무역재개 소식을 계기로 ‘제2플라자 합의 가능성’도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트럼프 정부 달러 정책, 이원적 전략 추진

-중국?한국 등 무역적자국, 달러 약세 ‘용인’

-다른 국가는 시장원리에 따라 달러값 결정

-시진핑 정부, 위안화 국제화 대외과제 추진

-타협 소지 있어 ‘제2 플라자 합의’ 기대 존재

-1985년 상황과 달라 ‘합의’보다 ‘상하이 밀약설’

미중 무역협상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방식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협상기술, ‘The Art of Deal’ 함축

-트럼프, ‘협상의 달인’으로 부동산 성공

-협상방식, 공생적 게임보다 제로섬 게임 ‘선호’

-협상 초기 단계 ‘maximum pressure’

-최종 단계, ‘미타결’보다 ‘타결’하는 것 선호

-미중 무역협상 재개, 시진핑 굴복이라는 해석

또 하나 관심사가 터키 문제인데요. 미중 무역협상 재개를 계기로 터키 에르도안도 결국은 트럼프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터키 에르도안, 장기집권 마련 후 트럼프 반발

-이란 경제제재 터키 협조, 에르도안 ‘공식 거부’

-미국인 목사 인질 억제, 트럼프 대통령과 마찰

-시리아?예멘 등 테러적성국에 무기 판매

-터키 사실상 경제파탄, 트럼프와 타결 모색 기대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