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경스타워즈 출사표]한국 박노영 "장세 휘둘리기 보단 종목별 접근"
"주식투자 전략은 실적주 발굴입니다. 장세에 따라가기 보다는 종목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추구합니다. 단기투자보다는 성장주 중심의 장기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박노영 한국투자증권 대전지점 차장은 '2018 제24회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투자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 차장은 올해 주식시장이 초반엔 오르다가 하반기로 갈수록 하락세를 보이는 '전강후약'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같은 환경에서 실적 우량 대형주로 차별화된 수익률을 낼 계획이다. 박 차장은 "시장의 실적 우량주를 보유한 채 나머지 일부는 개별주를 사들여 매매할 예정"이라고 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된다. 하반기 대회는 이날부터 11월30일까지 열린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8 제24회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