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강성훈, 8타차 공동26위
'59타의 사나이' 스네데커, 선두 질주
'59타의 사나이'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스네데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PGA투어에서 9번째 59타를 친 스네데커는 2라운드 합계 14언더파 126타로 D.A 포인츠(미국)를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를 지켰다.

포인츠는 6타를 줄여 2위(12언더파 128타)로 따라 붙었다.

배상문(32)은 3타를 줄여 공동26위(6언더파 134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1타를 줄인 강성훈(31)도 공동26위.
4오버파 144타를 적어낸 김민휘(26)와 이틀 동안 9타를 잃은 김시우(23)는 컷 탈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