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11월 담판?…"美·中 무역전쟁 타결 로드맵 마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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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11월까지 무역전쟁 해결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WSJ는 "미국과 중국은 11월 열릴 다자정상회의에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중단 상태를 끝내기 위한 로드맵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미국과 중국 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11월 중순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WSJ는 미국과 중국이 대화에 로드맵 마련에 나선 것은 무역분쟁이 두 나라의 관계를 파괴하고 글로벌 무역시장을 흔드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은 22일부터 23일까지 미국에서 차관급 무역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은 데이비드 말파스 재무부 차관이, 중국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가 협상대표로 나선다.
23일부터 미국과 중국은 160억달러 규모의 제품에 25%의 관세를 매길 예정인데, 이를 앞두고 양측이 협상에 나서는 것이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각각 340억달러어치 제품에 대한 관세 폭탄을 서로에 투하했다. 또 미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도 물리겠다고 예고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WSJ는 "미국과 중국은 11월 열릴 다자정상회의에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중단 상태를 끝내기 위한 로드맵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미국과 중국 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11월 중순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WSJ는 미국과 중국이 대화에 로드맵 마련에 나선 것은 무역분쟁이 두 나라의 관계를 파괴하고 글로벌 무역시장을 흔드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은 22일부터 23일까지 미국에서 차관급 무역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은 데이비드 말파스 재무부 차관이, 중국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가 협상대표로 나선다.
23일부터 미국과 중국은 160억달러 규모의 제품에 25%의 관세를 매길 예정인데, 이를 앞두고 양측이 협상에 나서는 것이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각각 340억달러어치 제품에 대한 관세 폭탄을 서로에 투하했다. 또 미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도 물리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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