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테니스 대진 추첨… 이덕희 7번·권순우 9번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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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테니스 대표팀 이덕희(241위·현대자동차 후원)와 권순우(269위·당진시청)가 각각 7번과 9번 시드를 받았다.
18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이덕희와 권순우는 각각 7, 9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이덕희는 16강에서 데니스 예브세예프(306위·카자흐스탄), 권순우는 양쭝화(216위·대만)를 만나는 것이 이들에게 첫 고비가 될 전망이다.
8강에 오르면 이덕희는 제이슨 정(119위·대만), 권순우는 프라지네시 군네스와란(161위·인도)을 상대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 톱 시드는 데니스 이스토민(76위·우즈베키스탄), 2번 시드는 람쿠마르 라마나탄(118위·인도)에게 돌아갔다.
한국은 1986년 서울 대회 유진선, 1998년 방콕 대회 윤용일 이후 아시안게임 남자단식 금메달이 없다.
여자단식에는 한나래(238위·인천시청)가 8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고, 정수남(636위·강원도청)은 2회전에 오를 경우 2번 시드 왕창(53위·중국)을 만난다.
여자단식 톱 시드는 장솨이(32위·중국)가 받았다.
/연합뉴스
18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이덕희와 권순우는 각각 7, 9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이덕희는 16강에서 데니스 예브세예프(306위·카자흐스탄), 권순우는 양쭝화(216위·대만)를 만나는 것이 이들에게 첫 고비가 될 전망이다.
8강에 오르면 이덕희는 제이슨 정(119위·대만), 권순우는 프라지네시 군네스와란(161위·인도)을 상대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 톱 시드는 데니스 이스토민(76위·우즈베키스탄), 2번 시드는 람쿠마르 라마나탄(118위·인도)에게 돌아갔다.
한국은 1986년 서울 대회 유진선, 1998년 방콕 대회 윤용일 이후 아시안게임 남자단식 금메달이 없다.
여자단식에는 한나래(238위·인천시청)가 8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고, 정수남(636위·강원도청)은 2회전에 오를 경우 2번 시드 왕창(53위·중국)을 만난다.
여자단식 톱 시드는 장솨이(32위·중국)가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