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연중 최대 90% 할인
마리오아울렛이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아울렛 부문에서 14년 연속 수상했다.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서울 금천구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패션 전문 아울렛으로 문을 열었다. 유명 브랜드의 고품질 상품을 연중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출범 초기부터 유통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2004년 2관, 2012년 3관을 열면서 규모를 키웠다. 2013년엔 1관을 증축해 아시아 최대 도심형 아울렛으로 발돋움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600여개가 입점했다. 패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뿐만 아니라 마리오가든, 동물농장 등 매장 곳곳에 휴게 공간을 조성해 쇼핑과 함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대규모 전관 리뉴얼을 통해 1관과 2관은 마리오아울렛으로, 3관은 마리오몰로 재탄생했다. 이를 통해 쇼핑부터 음식, 여가, 문화생활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도심 속 복합 문화·쇼핑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마리오몰(옛 3관)은 패션, 생활용품, 가구, 가전, 주방기구, 신선식품, 식음료 등 고객들의 각기 다른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구비했다.

옛 1관과 2관은 품목별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패션·잡화 브랜드는 1관으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는 2관으로 이동했다. ‘스파이럴 몰링(spiral-malling)’ 개념을 적용해 각 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했고, 3개 관의 연결로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