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가맹점 상권 철저히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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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교촌치킨
교촌치킨

교촌치킨이 장수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바탕에는 ‘정도경영’ 철학이 깔려 있다. 교촌치킨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핵심인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자 간 신뢰와 상생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가맹점 상권 보호 정책이다. 교촌치킨은 신규 점포를 낼 때 기존 가맹점의 영업권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상권 보호 원칙을 철저히 지킨다.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2003년 이후 950~1050개로 큰 변동이 없지만 본사 매출은 3배 이상 늘었다. 가맹점당 매출 또한 2015년 4억4000만원, 2016년 5억원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맹점 경영 안정이 본사 경영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교촌치킨은 원자재 공급업체에도 100% 주 단위 현금 결제를 하면서 상생을 최우선에 두는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교촌치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먹으면서 기부한다는 의미의 ‘먹네이션’이다. 먹네이션을 통해 원자재 출고량 1㎏당 20원씩 사회공헌기금을 조성,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 계층 지원에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