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날려버리는 파리바게뜨 꽃빙수·컵빙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32년 전 국내에 처음으로 프랑스풍 베이커리를 소개하고 발전시켜 한국 제과·제빵 시장을 선도한 대표 브랜드다. 2014년에는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에 매장을 내고 거꾸로 빵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가맹점이 100곳을 돌파했고 흑자를 기록하는 등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최근 파리바게뜨는 여름철을 맞아 비주얼과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빙수를 새롭게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과일 얼음으로 꽃잎처럼 화려한 색상과 모양을 만든 ‘꽃빙수’, 혼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는 1인용 빙수 ‘컵빙’ 시리즈까지 세분화된 수요를 반영했다.

꽃빙수는 망고와 딸기를 이용해 만든 얼음으로 화려한 색상과 모양을 연출했다. 얼음을 층층이 쌓고 신선한 딸기를 고명으로 올려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일이 들어간 얼음을 갈아 과일 본연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을 처음부터 끝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별다른 토핑 없이도 진한 풍미와 상큼한 과즙을 느낄 수 있다.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기존 빙수 메뉴도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부드러운 얼음과 우유를 기본으로 고소한 맛을 살린 정통 팥빙수, 부드럽고 진한 우유로 고소한 맛을 배가한 ‘우유팥빙수’, 딸기 과육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우유딸기 빙수’, 부드럽게 갈린 망고 얼음 위에 달콤한 망고 과육을 듬뿍 올린 ‘망고소르베 빙수’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