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도 최북단 백령도에서 평화마라톤대회 열려 정태웅 기자 입력2018.08.19 18:42 수정2018.08.19 20:04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평화와 안보의 상징인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19일 ‘백령도 평화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대한직장인체육회마란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한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500여명과 경찰, 군인 등이 참가했다.자연경관으로 멋진 사곶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간척지와 염전, 중화동 포구를 돌아오는 코스로 열렸다.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백령도 특산물이 지급됐다.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공원사랑 서울혹서기 마라톤' 성황리에 열려 ‘공원사랑 서울 혹서기 마라톤 대회’가 지난 12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 이규운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 등 2000여명... 2 '남북 훈풍' 타고 백령·연평도 여행객 증가 서해5도에 평화 훈풍이 불면서 백령도와 연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인천항에서 출발한 백령도행 여객선의 이용객수는 2만9426명. 4·27 남북정상 회담이 끝난 5월에는 43% 늘... 3 중국발 미세먼지 관측 '전초기지' 백령도 집중측정소 서울을 비롯해 전국 6곳의 대기오염 집중측정소 가운데 2008년 세워진 백령도 측정소는 '중국발 미세먼지 감시'라는 특수 임무를 띤다. 인천시 옹진군에 속한 백령도는 인천항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