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4분 현재 디딤은 전날보다 365원(11.48%) 오른 3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토러스투자증권은 디딤에 대해 올해 연안식당의 가맹점 확대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전상용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연안식당 29개점이 문을 열었고, 하반기 기준 85개 가맹점 계약이 완료됐다"며 "내년까지 200호점 오픈이 충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고래식당 등 프랜차이즈들의 증가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2억원, 63억원으로 창립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