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 '파이콘한국 2018' 후원사 참여 성료
로벌 영상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파이콘한국 2018(PYCON Korea 2018)’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끌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정강식 하이퍼커넥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박승호 데이터 엔지니어가 참여해 ‘하이퍼커넥트에서 자동 광고 성과 측정 서비스 구축하기’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광고와 유저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계 모델을 이용해서 LTV(Lifetime Value)를 예측하는 과정 등을 생생한 사례로 소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하이퍼커넥트 측은 전했다.

정강식 CTO는 “하이퍼커넥트는 글로벌 영상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자체적인 툴 개발부터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 구축,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 소소한 자동화까지 파이썬을 활용하고 있다”며 “여러 기술정보를 열정적인 개발자들과 나누며 모두가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하이퍼커넥트가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채용 정보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후원사 부스에는 양일 간 총 1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스에서는 하이퍼커넥트 기술 시연, 코딩 배틀 이벤트를 비롯해 글로벌 서비스 개발에 도전하고자 하는 국내 개발자 들을 위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안상일 하이퍼커넥트 대표는 “국내 개발자들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파이콘 한국 2018을 후원함으로써 국내 개발 생태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수한 개발자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회사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