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강릉선 활성화를 위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이 발 벗고 나섰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백혜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변인), 한왕기 평창군수, 이영남 청량리 구의원 등이 KTX청량리역 홍보대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앞서 김홍신 소설가, 조계종 원로의원 원혜스님, 정승교 세명대 교수,영화배우 조은별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김명철 KTX 청량리 역장은 “앞으로 홍보대사들이 직접 KTX를 타고 불편한 점들을 발굴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각종 미비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4명이 KTX 청량리-강릉선을 타면 기존 가격인 10만4000원의 반값인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할인행사를 올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