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에 들어서는 ‘연희파크푸르지오’ 전용 84㎡ 분양권이 6억대에 거래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 매물은 이달 초 6억24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분양가는 5억1200만~5억7100만원 선이었다. 이 단지는 지난 6월 중순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졌다. 지금까지 거래 신고된 건수는 총 3건이다. 전용 84㎡ 분양권이 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올해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최고 19층, 5개동, 총 396가구로 이뤄졌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249%, 20%로 지어진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21대다. 단지 도보 1분 거리에 안산도시자연공원이 있으며 안산 둘레길, 홍제천, 궁동공원도 인접해 있다. 입주민 자녀는 도보 16분 거리에 있는 홍연초등학교(혁신초)에 배정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까지는 도보로 26분가량 소요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