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카누 단일팀, 결전지 팔렘방으로 출국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획득을 노리는 카누 용선(드래곤보트)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21일 결전지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선수들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결의를 다졌다.

카누 용선 단일팀 선수단은 자카르타를 경유해 21일 밤 대회 장소인 팔렘방 현지에 도착한다.

카누 용선은 25일부터 27일까지 팔렘방 자카바링 호수에서 열린다.

단일팀은 25일 남녀 200m, 26일 남녀 500m, 27일 남자 1,000m 경기에 나선다.

메달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은 남자 1,000m다.

남자대표팀 박규 감독은 "최대 라이벌은 중국과 홈팀 인도네시아인데, 꼭 승리해 메달을 따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