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 내년부터 기념품, 판촉물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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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제약협회(IFPMA) 규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시행
보건의료전문가에게 기념품 등 일체 물품 제공 금지
학술교육행사에서 펜이나 메모지 정도는 허용
보건의료전문가에게 기념품 등 일체 물품 제공 금지
학술교육행사에서 펜이나 메모지 정도는 허용
![다국적 제약사, 내년부터 기념품, 판촉물 없앤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8/01.17565752.1.jpg)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세계제약협회(IFPMA)가 보건의료전문가에게 기념품 및 판촉물 제공을 금지하도록 윤리 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이를 시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IFPMA는 지난 6월 회원인 각 국가별 협회들과 글로벌 제약 회원사들에게 개정 사항을 해당 규약에 반영하여 시행하도록 권고했다. KRPIA는 IFPMA 소속 협회로써 회원사들이 개정 내용을 준수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0일 관련 내용을 전체 회원사에 공지했다.
회원사들의 이해 제고 및 빠른 정착을 지원하고자 시행에 대한 질의응답 사례도 제공했다. KRPIA 회원사는 회사의 기념품 및 판촉물 제공 절차를 점검하고 내년부터 개정사항이 성실히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KRPIA는 정부와 관련 단체에도 이러한 내용을 전달하고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