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는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e스포츠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27일부터 31일까지 현지 응원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를 비롯해 넥슨코리아,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등 소속 회원사 직원 25명 내외 규모다.

응원단은 계속 모집 중이다.

e스포츠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는 '리그 오브 레전드'(27~29일), '스타크래프트2'(30일) 종목에 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게임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게임업계, e스포츠 대표팀 현지 응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