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 열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1인칭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이 22일부터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오버워치 개발자가 직접 참여하는 팬 페스티벌은 한국 사용자들을 위해 기획한 유저 참여 행사다.

페스티벌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5시 시작된다.

팬 페스티벌을 기념해 블리자드는 새로운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을 이날 오후 6시 공개한다. 또 제프 카플란 오버워치 게임 총괄 디렉터 겸 부사장을 포함한 5명의 개발자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오버워치 및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딥 다이브 세션과 이벤트 매치, 토크 콘서트, 코스튬 플레이 등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 존, 팝업 스토어, 팬 아트 콘테스트 전시회 등이 상시 운영된다.

오버워치는 가상의 근 미래에 국제 분쟁과 로봇 종족 간의 싸움으로 불안정한 세계를 구원하는 다국적 특수 부대 '오버워치'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게임에는 28명의 영웅이 등장하며 사용자는 영웅 중 한 명을 선택해 6명의 팀을 이뤄 대전을 펼친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