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거리뷰
사진=네이버거리뷰
서울 송파구 ‘문정래미안’ 전용면적 84㎡가 10억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처음으로 9억원대를 돌파한 지 5개월만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문정래미안 전용 84㎡가 9억8500만원(11층)에 실거래되며 신고가를 갱신했다. 전고가는 지난 3월 거래된 9억5000만원이다. 이 주택형은 현재 호가가 9억9000만원에서 12억원까지 올라와 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서는 이르면 8월 중 10억원대의 거래가 체결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2004년 준공된 송파 문정래미안은 31개동, 1696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이 도보로 11분, 5호선 개롱역과 8호선 문정역이 도보로 12분 거리에 있다. 문정초등학교와 문정중학교가 단지 앞 길 건너에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