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정에 세울 것" 김부선, 울먹이며 경찰출석 심경 전하고 30분만에 귀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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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경찰 출석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울 것"
김부선, 경찰출석 30분만 진술거부 후 귀가
"결정적 증거 제출"
김부선, 경찰출석 30분만 진술거부 후 귀가
"결정적 증거 제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가 22일 경찰에 출두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터무니 없는 거짓말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김씨는 "여기까지 오기를 원하지 않았는데 이재명씨의 터무니없는 거짓말 때문에 저와 제 아이가 인격살해를 당했다"라며 "연인관계를 입증할 자료는 많이 있지만, 수사기관에서 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부선](https://img.hankyung.com/photo/201808/ZA.17577849.1.jpg)
김씨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지난 6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이자, 바른미래당측이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경찰조사 거부한 김부선](https://img.hankyung.com/photo/201808/ZA.17578303.1.jpg)
분당경찰서 수사과장은 "김부선이 진술을 거부했고, 변호사를 선임해서 다시 조사 받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출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법정에 세우기 위해 결정적인 거짓말을 입증할 증거를 제출했다. 많은 변호사들이 무료로 도와준다고 해서 9월 10일을 넘기지 않고 변호사 입회하에 고소장을 만들어서 다시 출두하겠다"고 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