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소셜벤처 분야 기술혁신형 청년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한다. 소셜벤처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취약계층 고용,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기보는 내달 7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초기 기업을 모집한다. 이달 27일과 28일에는 서울과 대전에서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연다.

선정된 소셜벤처 분야 청년창업자에게는 창업활동에 드는 시제품 제작비, 지식재산권 취득비, 마케팅 활동비 등을 오픈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최대 1억원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