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22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 창업지원센터에서 ‘제7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 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고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53개 팀이 수상했고 이 중 80%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결선에는 디플리(아기의 마음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벅스푸드(식용곤충을 이용한 영양식품), 셀피(캡슐 커피 머신을 이용한 분유 캡슐) 등 8개 팀이 올랐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