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지금 경제사령탑은 당연히 김동연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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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책실장 맡은 후 장관회의 주재한 적 없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분명히 말씀드린다.
경제사령탑은 당연히 김동연 경제부총리"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경제사령탑이 도대체 누구냐'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장 실장은 "저는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은 이후로 장관회의를 단 한 차례도 주재해본 적이 없다"며 "지금 경제사령탑은 당연히 김 부총리"라고 거듭 확인했다.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5월 9일 가계소득동향 점검회의 후 "앞으로 장하성 정책실장이 주도해 관련 부처 장관들과 함께 경제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회의를 계속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고 브리핑했다.
김 대변인은 장 실장이 '주도'한다는 대목이 논란이 되자 "장 실장과 관련 부처 장관들이 함께"라고 수정한 바 있다.
/연합뉴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분명히 말씀드린다.
경제사령탑은 당연히 김동연 경제부총리"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경제사령탑이 도대체 누구냐'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장 실장은 "저는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은 이후로 장관회의를 단 한 차례도 주재해본 적이 없다"며 "지금 경제사령탑은 당연히 김 부총리"라고 거듭 확인했다.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5월 9일 가계소득동향 점검회의 후 "앞으로 장하성 정책실장이 주도해 관련 부처 장관들과 함께 경제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회의를 계속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고 브리핑했다.
김 대변인은 장 실장이 '주도'한다는 대목이 논란이 되자 "장 실장과 관련 부처 장관들이 함께"라고 수정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