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안세현, 혼성혼계영 400m 銅 합작… 접영 200m선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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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안세현(23·SK텔레콤)이 금메달을 노린 접영 200m에서는 4위로 부진했지만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된 혼성혼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영 혼성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49초27의 기록으로 중국(3분40초45), 일본(3분41초21)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동메달을 수확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처음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혼성혼계영 400m는 남자와 여자 두 명씩, 4명의 선수로 한 팀을 꾸려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 순서로 100m씩 헤엄쳐 시간을 다투는 종목이다.
남자와 여자 선수의 레이스 순서는 팀별로 정하게 해 '성 대결'이 벌어지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이날 오전 예선에서는 우리나라는 남자 선수인 강지석(전주시청)이 배영, 김재윤(한국체대)이 평영 구간을 뛰고 여자 선수인 박예린(부산체고)이 접영, 김민주(대청중)가 자유형 구간을 맡아 3분55초46의 기록으로 일본, 중국에 이은 3위를 차지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남자선수 이주호(아산시청)가 배영, 문재권(서귀포시청)이 평영 영자로 나섰고 여자선수 안세현이 접영, 고미소(전북체육회)가 자유형 구간을 책임졌다.
우리나라는 첫 번째 영자 이주호가 4위로 100m 구간을 헤엄쳤지만 이후 문재권이 3위로 올라선 뒤로 끝까지 순위를 유지해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 수영에서 나온 다섯 번째 메달(은1개, 동4개). 단체전 메달은 처음이다. 안세현은 앞서 열린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는 2분08초83의 기록으로 4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역대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순위인 4위에 오르면서 세운 한국 기록(2분06초67)에는 크게 못 미쳤다.
전날 접영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중국의 장위페이가 2분06초61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일본의 모치다 사치(2분08초72)와 하세가와 스즈카(2분08초80)가 은, 동메달을 나눠 가졌다.
안세현은 하세가와에게 0.03초가 뒤져 메달을 놓쳤다.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는 한국 기록(52초45) 보유자인 장규철(강원도청)이 53초32에 레이스를 마쳐 7위에 처졌다.
남자 평영 100m에서는 문재권이 1분01초49에 터치패드를 찍어 6위를 차지했다.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는 김민석(경기체고)이 4분20초77로 5위, 주재구(강원도청)가 4분23초39로 8위에 자리했다.
여자 배영 100m에서는 임다솔(아산시청)이 1분01초08로 5위, 신영연(경남체육회)이 1분02초84로 7위에 랭크됐다.
양재훈(대구시청), 장동혁(서울체고), 이호준(영훈고), 박선관(인천시청)이 나선 남자 계영 400m 결승에서는 3분17초92로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 이어 4위로 밀려났다.
/연합뉴스
한국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영 혼성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49초27의 기록으로 중국(3분40초45), 일본(3분41초21)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동메달을 수확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처음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혼성혼계영 400m는 남자와 여자 두 명씩, 4명의 선수로 한 팀을 꾸려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 순서로 100m씩 헤엄쳐 시간을 다투는 종목이다.
남자와 여자 선수의 레이스 순서는 팀별로 정하게 해 '성 대결'이 벌어지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이날 오전 예선에서는 우리나라는 남자 선수인 강지석(전주시청)이 배영, 김재윤(한국체대)이 평영 구간을 뛰고 여자 선수인 박예린(부산체고)이 접영, 김민주(대청중)가 자유형 구간을 맡아 3분55초46의 기록으로 일본, 중국에 이은 3위를 차지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남자선수 이주호(아산시청)가 배영, 문재권(서귀포시청)이 평영 영자로 나섰고 여자선수 안세현이 접영, 고미소(전북체육회)가 자유형 구간을 책임졌다.
우리나라는 첫 번째 영자 이주호가 4위로 100m 구간을 헤엄쳤지만 이후 문재권이 3위로 올라선 뒤로 끝까지 순위를 유지해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 수영에서 나온 다섯 번째 메달(은1개, 동4개). 단체전 메달은 처음이다. 안세현은 앞서 열린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는 2분08초83의 기록으로 4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역대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순위인 4위에 오르면서 세운 한국 기록(2분06초67)에는 크게 못 미쳤다.
전날 접영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중국의 장위페이가 2분06초61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일본의 모치다 사치(2분08초72)와 하세가와 스즈카(2분08초80)가 은, 동메달을 나눠 가졌다.
안세현은 하세가와에게 0.03초가 뒤져 메달을 놓쳤다.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는 한국 기록(52초45) 보유자인 장규철(강원도청)이 53초32에 레이스를 마쳐 7위에 처졌다.
남자 평영 100m에서는 문재권이 1분01초49에 터치패드를 찍어 6위를 차지했다.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는 김민석(경기체고)이 4분20초77로 5위, 주재구(강원도청)가 4분23초39로 8위에 자리했다.
여자 배영 100m에서는 임다솔(아산시청)이 1분01초08로 5위, 신영연(경남체육회)이 1분02초84로 7위에 랭크됐다.
양재훈(대구시청), 장동혁(서울체고), 이호준(영훈고), 박선관(인천시청)이 나선 남자 계영 400m 결승에서는 3분17초92로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 이어 4위로 밀려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