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23일 글로벌 차원의 사회 책임 캠페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의 하나로 ‘청년 기회 프로젝트’를 발족했다. 직업 준비 교육, 고용기회 창출, 현장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전 세계 200만 청년의 고용장벽을 낮추는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을 가속하고자 국제노동기구 주도로 진행 중인 ‘청년층을 위한 우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이에 맞춰 고용노동부의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원을 대상으로 외식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개발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