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경북 95㏊에서 잎마름·고사 피해… "생산량 작년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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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한 달 이상 지속한 폭염으로 경북의 생강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많이 감소할 전망이다.
23일 경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역의 생강 재배지 1천564ha 가운데 현재까지 95ha가량에서 잎 마름, 고사 등 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재배지 곳곳에서 파밤나방, 조명나방 등에 의한 해충 피해도 나타나고 있다.
경북은 전국 최대 생강 주산지로 한해 2만2천897t을 생산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생강 생산량도 지난해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농가에서 병해충 방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3일 경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역의 생강 재배지 1천564ha 가운데 현재까지 95ha가량에서 잎 마름, 고사 등 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재배지 곳곳에서 파밤나방, 조명나방 등에 의한 해충 피해도 나타나고 있다.
경북은 전국 최대 생강 주산지로 한해 2만2천897t을 생산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생강 생산량도 지난해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농가에서 병해충 방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