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무역협상 실망감에 하락세 지속…S-Oil 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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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실망감을 떨쳐내기 힘들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23포인트(0.27%) 내린 2276.37을 기록 중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160억달러에 달하는 상대국 제품에 관세를 발효해 하락했다. 차관급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미국 시간으로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양국의 무역협상도 무역전쟁을 끝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의견만 교환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기관이 660억원의 순매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2억원과 4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 등 2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통신 의약품 종이목재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증권 운송장비 전기전자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등이 강세고,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등은 하락세다.
S-Oil이 설비투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에 2% 상승 중이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대규모 공급계약에 3%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이다. 0.04포인트(0.01%) 내린 791.24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49억원과 75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442억원의 매수 우위다.
유비쿼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4%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오른 11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2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23포인트(0.27%) 내린 2276.37을 기록 중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160억달러에 달하는 상대국 제품에 관세를 발효해 하락했다. 차관급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미국 시간으로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양국의 무역협상도 무역전쟁을 끝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의견만 교환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기관이 660억원의 순매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2억원과 4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 등 2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통신 의약품 종이목재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증권 운송장비 전기전자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등이 강세고,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등은 하락세다.
S-Oil이 설비투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에 2% 상승 중이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대규모 공급계약에 3%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이다. 0.04포인트(0.01%) 내린 791.24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49억원과 75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442억원의 매수 우위다.
유비쿼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4%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오른 11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