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 하키, 인도와의 조 1위 대결서 1-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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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하키 대표팀이 인도와의 조 1위 다툼에서 패했다.
허상영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하키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인도에 1-4로 패했다.
1·2차전 승리 이후 첫 패배를 맞은 대표팀은 3승을 달린 인도에 이어 B조 2위가 됐다.
3쿼터까지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1쿼터가 탐색전 끝에 득점 없이 끝난 후 2쿼터 시작하자마자 인도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그러나 5분 후 이유림이 페널티 스트로크로 한 점을 만회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3쿼터에도 치열한 공방 속에 득점을 내지 못했다.
1-1 균형이 오래 이어지던 중 대표팀은 4쿼터 중반 1분 새에 인도에 연이어 페널티 코너 득점을 허용했고, 곧이어 필드 골까지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대표팀은 27일 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이 B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A조 1위와 준결승을 치른다.
현재 일본이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허상영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하키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인도에 1-4로 패했다.
1·2차전 승리 이후 첫 패배를 맞은 대표팀은 3승을 달린 인도에 이어 B조 2위가 됐다.
3쿼터까지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1쿼터가 탐색전 끝에 득점 없이 끝난 후 2쿼터 시작하자마자 인도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그러나 5분 후 이유림이 페널티 스트로크로 한 점을 만회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3쿼터에도 치열한 공방 속에 득점을 내지 못했다.
1-1 균형이 오래 이어지던 중 대표팀은 4쿼터 중반 1분 새에 인도에 연이어 페널티 코너 득점을 허용했고, 곧이어 필드 골까지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대표팀은 27일 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이 B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A조 1위와 준결승을 치른다.
현재 일본이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