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리딩컴퍼니 삼성생명에는 ‘홀세일러(wholesaler)’라는 낯선 이름을 가진 전문가들이 있다. 왜 삼성생명 상품이 최고인지를 설파하며 전국을 누비고, 밤낮없이 보험상품만을 연구하는 진정한 ‘상품 도매상’이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8월 어느 날.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험을 추천하기 위해 모인 홀세일러 3명으로부터 어떤 상품이 좋은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고객이 놓치면 후회할 보험 상품은 무엇일까? 홀세일러가 고민 끝에 엄선한 삼성생명 최고의 상품을 살펴보자.

"인생 3대 리스크, 이 상품 하나로"… 생활자금 받는 '변액유니버설 종신보험'

김영주 홀세일러
삼성생명 홀세일러 3人에게 물었습니다… "놓치면 후회할 보험은?"
우리는 일생을 살면서 여러 가지 위험을 겪는다. 대표적으로 가장의 조기 사망이 있고, 질병 또는 상해 관련 사고도 무시할 수 없는 위험이다. 기대 여명이 늘어나면서 준비되지 않은 노후에 대한 위험, 즉 장수도 새로운 위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덕분에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대비책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예기치 못한 가장의 조기 사망에 대비해 ‘종신보험’을 활용하기도 하고, 갑작스런 상해사고나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건강·상해보험’에 가입한다. ‘준비 없이 오래 사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에 의지한다. 이처럼 조기 사망, 질병 또는 상해, 장수의 인생 3대 리스크에 대한 준비를 위해 다양한 보험 상품을 활용한다.

그중에서도 김영주 홀세일러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사망보험금 선지급형 종신보험’을 추천했다. 과거에는 여러 종류의 보험으로 노후와 사망, 질병상해 등을 각각 준비했지만, 최근에는 하나의 보험으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생명 ‘생활자금 받는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생활자금 받는 종신’)’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생활자금 받는 종신’은 ‘죽어야 받을 수 있다’는 종신보험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사망보험금을 살아있을 때 먼저 쓸 수 있는 선지급형 구조로 개발됐다. 가입할 때 지정한 ‘은퇴나이’가 되면 매년 사망보험금을 4.5%씩(생활자금 수령기간 20년 선택 시) 줄이고, 대신 줄어든 만큼의 계약자적립금을 노후생활자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경제 활동기에는 종신보험의 사망보장으로 가장의 조기 사망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고, 은퇴 이후에는 사망보험금 감액해지를 통해 계약자 적립금 일부를 노후 생활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셈이다.

무엇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계약자의 보험료가 실적배당형 펀드로 운영돼 시중금리 또는 물가 상승률 이상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보니 손실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은퇴 이후 생활자금 수령 시 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생활자금 최저보증기능이 있어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김영주 홀세일러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비해야 하는 가장에게 ‘생활자금 받는 종신’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제는 가심비의 시대"… 가격·기능 다 갖춘 '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최종민 홀세일러
삼성생명 홀세일러 3人에게 물었습니다… "놓치면 후회할 보험은?"
올해 소비 트렌드로 ‘가성비’를 넘어서 ‘心(마음 심)’자를 추가한 ‘가심비’가 떠오르고 있다. 이는 결국 ‘가성비’가 극대화된 모습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심리적인 만족을 주는 소비 형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트렌드는 보험 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기존 판매 상품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이 만족스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이유다.

삼성생명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최종민 홀세일러는 삼성생명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종합건강보험’)’을 추천했다.

종합건강보험은 크게 세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가격’이다. 종합건강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 보장이 제외돼 있기 때문에(특약에서 사망보장) 기존 건강보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대신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을 주요 보장해 생존 시 보장만을 원하는 고객은 더욱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지우량체를 도입해 병원의 진단과정 없이 고지만으로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두 번째 장점은 ‘특약’이다. 기존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뇌경색 및 협심증 일부를 특약으로 보장해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의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 질환을 보장하기 위해 ‘당뇨병진단특약’을 신설했다. 당뇨 환자는 매년 그 수가 늘어 작년 말 284만 명(2017년 심평원 자료)을 넘어섰다. 당뇨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주요 질병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해 당뇨병 진단 이후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이 발병하면 보험금을 2배로 받는 특약도 신설했다.

이 밖에도 류머티즘 관절염 같은 경증 질환, 간·폐·신장의 중증 질환, 루게릭병 같은 난치성 질환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총 74개의 특약 중 6가지 특약을 제외한 68개의 특약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갱신형과 비갱신형 특약 중 선택할 수 있게 한 것도 주요 장점이다. 그 외 주요 질병이 발병하면 전국 42개 종합병원에서 간호사가 진료를 동행해 주거나 입원수속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치아, 빠짐없이 튼튼하게"… 각종 치료·시술 보장...'삼성생명 치아보험'

차경호 홀세일러
삼성생명 홀세일러 3人에게 물었습니다… "놓치면 후회할 보험은?"
어릴 적 부모님으로부터 ‘단 음식 많이 먹지 마라. 이 썩으면 치과 가야 한다’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다. 그래서인지 유독 치과는 다른 병원에 비해 더 무섭고, 가기 싫었던 것 같다.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 2명 중 1명(44.5%)은 자신의 치아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그에 반해 성인의 구강검진율은 겨우 30%대에 불과하다고 한다. 상상만 해도 아찔한 ‘통증’과 그보다 더 무서운 ‘치과치료비’ 때문일 것이다.

또한 2015년(보건복지부 자료) 한 해 동안 가족 중 1명 이상이 치과를 방문한 가구의 경우 매월 약 47만원을 치과치료비로 지출했다, 1인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월평균 14만원, 연간 168만원 수준이다. 게다가 치과질환은 국민건강보험의 지원이 부족해 개인 치료비 부담률이 84%로 높다. 국민 상당수가 겪고 있으며, 한 번 치료를 시작하면 상당 기간, 많은 비용이 투입되는 치과질환에 대비해야 한다.

차경호 홀세일러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치아를 지키기 위해 ‘삼성생명 치아보험 빠짐없이 튼튼하게’(‘삼성생명 치아보험’)를 추천했다.

삼성생명 치아보험은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일상적인 치아관리는 물론이고 충치나 잇몸질환과 같은 질병으로 인한 보철·보존 치료에 대해 보장하고, 상해가 발생해 치아에 각종 치료나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 해 동안 치과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약 1658만 명으로 총 인구의 30%가 넘었다. 충치 환자의 35.4%가 유·소년층, 잇몸질환 환자의 42.1%가 40~50대 중장년층으로, 치과질환은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삼성생명의 치아보험은 이러한 위험을 대비해 보철치료 3종·크라운·보존치료 5종·영구치발치·치주치료·파노라마 촬영 등은 주보험에서 정해진 범위 내로 보장해주고, 고객 연령별, 성향별로 추가적인 보장을 원할 경우 선택특약 부가를 통해 보장을 확대할 수도 있다.

치아는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물론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지속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혹시 모를 치과질환 및 사고로 인한 치과치료까지 고려한다면 치아보험 하나씩은 준비해 두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