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예금' 2탄… 우승팀 맞히면 우대금리
신한은행이 ‘신한 마이카 KBO리그 정기예금’을 5000억원 한도로 출시했다.

프로야구 개막시즌에 맞춰 2조원 한도로 선보인 ‘신한 KBO리그 정기예금’이 프로야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빠르게 한도를 소진하면서 두 번째 신상품을 내놨다. ‘신한 마이카 KBO리그 정기예금’은 최소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한도 소진 시 판매를 종료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기본이자율은 연 2.0%다. 여기에 ‘2018 KBO리그 프로야구’ 시즌 관객이 900만 명 이상일 경우,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맞힐 경우 각각 우대 이자율 0.1%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2.2%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31일까지 마이카 KBO리그 적금과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매일 50명에게 야구장 관람 티켓을 제공한다. KBO 프로야구 경기 당일 참여할 수 있는 ‘쏠 타임(SOL Time)’ ‘승부예측 쏠 픽(SOL Pick)’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