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나요”… 이산가족 눈물의 작별 입력2018.08.26 17:07 수정2018.08.27 02:33 지면A2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제21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 2회차 마지막 날인 26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작별 상봉을 마친 이산가족들이 버스 창문 너머로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남측 상봉단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금강산을 떠나 동해선 육로를 통해 돌아왔다.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이산가족상봉] 첫 대면후 '마지막 인사' 88세父-67세子…눈물의 '안녕' 아버지 탄 버스 따라 달린 조정기씨 "68년 만에 처음 보고 마지막이 됐어" 너도나도 차창에 손 내밀고 '마지막 인사'…떠난 버스 뒤로 큰절하기도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에 참여한 남북 이산... 2 박경서 한적회장 "이산가족 추가상봉…이르면 10월말 가능" 남북이 연내 추가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에 공감하고 세부적인 내용은 실무회담 등을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 박경서 회장은 25일 금강산에서 열린 이산가족 2회차 상봉 행사 단체상봉이 끝난 뒤 이산가족면회소에서 기자회견... 3 '기약없는 이별' 이산가족 작별상봉 곳곳서 '눈물 바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26일 작별상봉에서 꿈에서나 그리던 가족·친척들과 또다시 기약없이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남측 상봉단 81가족 324명은 이날 작별상봉과 공동점심을 마지막으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