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는 어린이 전용 ‘키즈TV’(사진)를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키즈TV에는 키즈콘텐츠만 검색할 수 있게 시청연령제한(7세 이하)을 적용했다. 1만5000편에 달하는 키즈 주문형비디오(VOD)를 골라 볼 수 있고 애니메이션, 동요, 동화, 놀이학습 콘텐츠를 연령별로 추천하는 기능을 갖췄다. WEE TV(중국어 교육) 등 17개 아이 전용 실시간 채널도 마련했다. ‘키즈 영어 놀이터’를 추가해 동요, 동화, 율동 등을 즐기며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자녀의 시청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최근에 봤어요’ 기능과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찜하기’ 기능도 넣었다. 키즈TV는 CJ헬로의 차세대 사용자환경(UI)인 ‘알래스카(Alaska)’를 업그레이드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CJ헬로는 앞으로 음성 인공지능(AI) 기반의 양방향 서비스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