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오승택, 남자 골프 은메달… 일본 나카지마에 1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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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택(20·한국체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오승택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 인다 골프 코스(파72·7천206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한 나카지마 게이타(일본)와는 불과 1타 차다.
3라운드를 3타 차 공동 2위로 마친 오승택은 2번 홀(파4)에서 1타를 잃고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이내 4∼6번 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이후 8·9번 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기록하며 줄인 타수를 다시 토해낸 오승혁은 후반에 다시 2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15번 홀(파4)에서 선두 나카지마가 1타를 잃어 둘의 간격은 2타로 줄었다.
오승택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지만 나카지마가 후반 파 세이브를 이어가면서 동점에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최호영(21)은 3언더파 공동 10위를 차지했고 김동민(20)과 장승보(22·이상 한국체대)는 각각 1오버파, 3오버파로 공동 23위와 26위에 자리했다.
아시안게임 골프는 아마추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연합뉴스
오승택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 인다 골프 코스(파72·7천206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한 나카지마 게이타(일본)와는 불과 1타 차다.
3라운드를 3타 차 공동 2위로 마친 오승택은 2번 홀(파4)에서 1타를 잃고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이내 4∼6번 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이후 8·9번 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기록하며 줄인 타수를 다시 토해낸 오승혁은 후반에 다시 2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15번 홀(파4)에서 선두 나카지마가 1타를 잃어 둘의 간격은 2타로 줄었다.
오승택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지만 나카지마가 후반 파 세이브를 이어가면서 동점에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최호영(21)은 3언더파 공동 10위를 차지했고 김동민(20)과 장승보(22·이상 한국체대)는 각각 1오버파, 3오버파로 공동 23위와 26위에 자리했다.
아시안게임 골프는 아마추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