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래미안1차는 2004년 12월에 입주했다. 11~19층 7개동으로 총 51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 84, 114㎡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신림선 경전철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2022년 개통 후 이 일대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옆에 강현중학교가 있고, 단지 맞은편에 상도초등학교가 있다. 단지 옆에 용마산이 있어 운동 및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용 59㎡(13층)가 6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달 84㎡ 11층과 1층이 각각 7억8500만원, 6억6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 1월 84㎡ 13층이 6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6개월 새 84㎡ 가격이 1억원 가량 뛰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