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강서구 '염창롯데캐슬' 전용 84㎡ 8.2억원에 거래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있는 ‘염창롯데캐슬’은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작은 단지다. 주변 교통망을 이용해 마곡·여의도 등 중심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다.

27일 강서구 염창동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지난주 염창롯데캐슬 전용면적 84㎡(2층)가 실거래가 8억2000만원에 매매 거래됐다. 지난달 초 실거래가(7억5500만원·2층)에 비해 6500만원 가량 가격이 올랐다.

이 단지는 최저 8층 최고 15층 5개 동 284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 84㎡ 두 개 타입과 전용 134㎡ 등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5대 수준이다. 2005년 8월 입주했다.

교통 여건이 편리한 단지다. 단지에서 지하철 9호선 염창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 마곡지구, 여의도, 강남권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 마곡지구까지는 차량으로 20분가량 소요된다.

도보 3분 거리에 2014년 혁신초로 지정된 염창초가 있다. 염동초 염경중 양동중 영일고 세현고 등도 멀지 않다. 주민센터, 보건소 등이 가깝고 이마트 가양점, 목동 현대백화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증미산 용왕산근린공원 우장산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에서 산책이나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